구조쿠 신작 장편 영화 메이킹과 신작 인스텔레이션

YCAM의 프로듀스 하에 신작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YCAM Film Factory’ 제2탄입니다. 영상 제작 집단 구조쿠와 스튜디오 이시, YCAM의 신작 인스털레이션과 구조쿠의 신작 장편 영화 '방콕 나이트(Bangkok Nites)’의 메이킹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구조쿠는 ‘국도 20호선(Route 20)’(2007년)과 ‘사우다지(Saudade)’(2011년) 등의 영화 작품으로 알려진 영상 제작 집단입니다. 각본가이자 영화감독인 도미타 가쓰야와 아이자와 도라노스케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독립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습니다. ‘방콕 나이트’(2016년)는 구조쿠의 최신 장편 영화입니다. 일본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의 연애를 중심으로 동남 아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문화를 풀어나가는 본 작품은 발표와 동시에 크게 호평을 받았습니다.이 프로젝트에는 영화의 국제 공동 제작의 대안 방법론 탐구와 영화감상에서 영상 이외의 요소에 대한 접근 가능성의 탐구를 주제로, 스튜디오 이시와 공동 작업을 통해 본 작품을 바탕으로 한 인스텔레이션 작품 ‘잠행일천리(Hidden Journey of a Thousand Miles by JRP)’와 본 작품의 메이킹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성과와 계획

2015년도에는 ‘방콕 나이트’를 촬영 중인 구조쿠를 밀착하는 형태로 메이킹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2016년도에는 인스텔레이션 작품 '잠행일천리’를 제작하여, 9월에 개최된 ‘방콕 나이트'의 재팬 프리미어와 동시 개최된 전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그 후 도쿄에서 순회 전시를 실시하였습니다. 2017년도에는 ‘잠행일천리’ 순회 상영을 지속하면서 메이킹 영상을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