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YAMA KITCHEN
2014〜2018
‘식’을 통해 고찰하는 지역과 테크놀로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행위이자 개념인 ‘식 (食)’을 매개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예로부터 ‘의식주’라는 말이 있듯이 ‘식’은 인간 생활의 기반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며, 그렇기 때문에 생물학, 공학, 정보과학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얽혀있는 영역입니다. 또한 ‘식’은 근대 이후 일찍이 공업화가 진행된 ‘의’나 ‘주’에 비해 기후 풍토 등 각 지역만의 환경 조건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전통 음식 등은 커뮤니티 내에서 형성되어 온 것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식’에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YCAM의 활동을 소개하고 인적 교류를 도모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지역에 전해져 오는 옛 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장을 제공합니다.
성과와 계획
2014년에는 YCAM이 개최한 전시회 ‘Open Call Laboratory – An Exploration into Social Anthropology in Asia’의 일환으로 야마구치시 중심 상가 구석의 빈 가게를 이용하여 ‘Share Kitchen’을 운영했습니다. 2015년부터는 관내 레스토랑 공간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 워크숍 개최 및 점심 제공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7년에는 Share Kitchen으로서의 기능을 중지하고 워크숍 및 마켓 개최를 중점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출장 워크숍, 전시, 워크숍 관련 제품 개발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기본정보
Period | 2014〜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