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AM performance lounge #7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거대 오브제를 YCAM에 반입하라, 인기 연극 프로젝트가 야마구치에 상륙!
현재 탄생하고 있는 새로운 신체 표현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시리즈 기획 ‘YCAM performance lounge’ 제7탄입니다. 퍼포먼스 집단 아쿠마노시루시(악마의 표식)의 대표적인 연극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반입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반입 프로젝트’는 퍼포먼스 집단 아쿠마노시루시가 고안한 연극 프로젝트입니다. 행사장이 마련된 건물에 겨우 들어가는 크기와 형상으로 설계된 거대 오브제를, 인력으로 관내에 반입하는 모습을 일종의 ‘연극’으로 풀어내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야마구치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사전에 오브제를 설계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참가자가 설계한 후보안 가운데 실제로 운반할 오브제를 선정하며, 완성된 거대 오브제는 주오 공원에서 관내 1층 포이어로 반입합니다.
안 들어갈 것 같다가 겨우 들어가는 오브제를 반입하다
‘겨우 들어간다’라는 건 그냥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입 시 거의 필연적으로 특수하고 불안정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면서 나르는 사람과 감상하는 사람 사이에 혼란과 긴장감이 생겨나고, 그것이 일체감으로 이어져 반입에 성공하면 신비함과 성취감에 휩싸입니다. 건축 공간과 거대 오브제 사이에 인간의 행위가 개재하면서 인간 감정의 움직임이 탄생합니다. 그 과정을 ‘연극’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어느 곳에서든 구현할 수 있는 데다 장소나 주변 환경에 따라 퍼포먼스의 내용이 크게 바뀌는 유연함으로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 국내외 20여 곳에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단체를 주재하는 기구치 노리유키 씨가 2017년에 세상을 떠난 뒤에 저작권이 소멸해 누구나 자유롭게 변형해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YCAM은 아쿠마노시루시의 협조를 얻으면서 오브제 설계부터 반입에 이르기까지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을 주체적으로 실시합니다. 그동안 YCAM이 쌓아온 작품 제작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작한 거대 오브제를 YCAM과 인접한 주오 공원에서 관내 1층 포이어로 반입합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도큐먼트’를 개최합니다. 포이어에 반입된 오브제를 전시하는 동시에 반입 이전의 수많은 실험 성과를 소개합니다.
관련 이벤트
2021년7월24일(토)
- 종료
- Under construction
YCAM performance lounge #7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2021년7월16일(금)
- 종료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본 페이지 정보는 일본어로 제공됩니다.
2021년7월25일(일)〜8월15일(일)
- 종료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본 페이지 정보는 일본어로 제공됩니다.
2021년7월25일(일)〜8월15일(일)
- 종료
반입 프로젝트 야마구치·나카조노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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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참가 무료
기본정보
개최일시 (JST) |
2021년7월24일(토) |
관련 이벤트 | 4 |
참가비 | 참가 무료 |
탁아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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